안규백, 조수진 사퇴에 박용진 승계 일축…"제3의 인물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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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조수진 사퇴에 박용진 승계 일축…"제3의 인물 원칙"

아시아투데이 2024-03-22 10:3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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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공관위 회의 참석하는 안규백 위원장<YONHAP NO-2854>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민주당 당사에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조수진 변호사의 자진사퇴로 공석이 된 총선 지역구 서울 강북을에 경선 차점자 박용진 의원을 공천할 가능성을 일축했다.

안 위원장은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통화에서 당내 상황에 관해 "지금 후보 등록일에 임박해서 당 대표한테 당무위원회에서 당무에 대해 전권이 위임돼 있다"며 "당 대표가 여러가지 의견을 듣고 있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천권을 경선 차점자에게 승계할 가능성이 있는지 묻는 말에 안 위원장은 "경선에서 그 후보자가 특별한 하자가 있는 경우에는 여러가지 조건을 가지고 고려해 볼 사항인데 이 사항에 대해서는 차점자 승계는 거의 없다. 전략공천만 가능하다"고 답했다.

아울러 "일반적인 총선 공천 과정에서는 차점자가 승리한 경우는 거의 드물다"며 "그 전반적인 내용이 후보의 흠결과 하자로 인해서 발생했기 때문에 제3의 인물이 가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당에서 선정할 새 후보의 조건으로 "당무를 잘 알고 현장에 바로 투입해도 조직을 장악하면서 당원과 유권자를 아우를 수 있는 경험칙이 있는 사람이 가장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다"고 말했다.

앞서 경선을 통해 탈락한 차점자 박용진 의원의 후보군 포함 가능성에 관해서는 "후보군에 포함되기는 어렵지 않겠는가"라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안 위원장은 그 이유로 "우리 당이 이번 22대 총선 공천을 놓고 봤을 때 어떤 하자가 (있거나) 하위 10%·20%에 포함되거나 혹은 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사람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다시 공천받은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중 강북을 후보를 선정해 오후에 후보 등록을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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