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활약 중인 전현준 기수가 데뷔 19년 만에 1000승 대기록을 달성했다.
전현준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제1경주(1000m)에 출전해 제주마 ‘드림매직’(3세, 거)과 함께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개인 통산 1000승을 기록했다.
전현준 기수는 지난 2005년 데뷔한 후 4년 여만인 2009년 제주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에서 우승했다.
이후 19년간 16개의 대상경주 우승과 7번의 최우수 기수상을 수상하며 렛츠런파크 제주 대표 기수로 자리를 굳게 지켰다.
전현준 기수는 “경마 유관단체, 마주, 조교사, 관리사 및 동료 기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1000승 기수에 걸맞은 플레이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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