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감상에 디저트까지…호텔업계 봄맞이 패키지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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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감상에 디저트까지…호텔업계 봄맞이 패키지 '봇물'

브릿지경제 2024-03-21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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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서울 전경.(사진=롯데호텔)

 

호텔업계가 봄을 맞아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있다. 잠실 석촌호수, 아차산, 남산 등 벛꽃 명소 부근에 위치한 호텔들은 이를 활용한 패키지 상품으로 투숙객들을 모으고 있다.

시그니엘 서울은 벚꽃 시즌 한정을 ‘조이풀 스프링’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벚꽃 칵테일 바우처 2매로 구성됐다. 특히 벛꽃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석촌호수가 내려다보이는 객실이 우선 배정돼 객실 내에서도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 다음달 20일까지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다.

롯데호텔 월드는 벚꽃 시즌을 맞아 디저트와 함께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블루밍 러브’ 프로모션을 다음달 30일까지 선보인다. 롯데호텔 월드는 석촌호수와 맞닿아 있어 객실 내에서 물론 호텔 옆에 펼쳐진 호숫가를 산책하며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객실 1박과 룸서비스 애프터눈 티 세트로 구성된 ‘블루밍’과 객실 1박과 마카롱 커티시가 포함된 ‘러브’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객실에서 석촌호수 벚꽃을 조망할 수 있는 ‘체리 블러썸 오퍼 ’봄 브리즈‘를 마련했다. 럭셔리 레이크 무료 업그레이드, ‘샤또 미누티 엠’ 로제 와인 1병과 소피텔 와인백, 페메종 조식 25% 할인 쿠폰 등으로 구성됐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아차산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스프링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워커힐 산책로에는 벚나무가 자리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워커힐은 ’스프링 와인 페어-구름 위의 산책‘, ’미니 음악회-스프링 이즈 히어‘ 패키지로 각각 구성했다. 스프링 와인 페어는 와인 시음과 라이브 공연 관람, 푸드트럭 이용권이 제공된다. 스프링 이즈 히어는 스프링 와인 피크닉 세트 구매 시선우정아·첼로소년·이선경 트리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워커힐은 벚꽃 구경과 함께 봄의 축제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 워커힐 서울, 더글라스 하우스에서 호텔별로 총 6개에 달하는 객실 패키지를 준비했다. 와인 페어를 즐기는 ‘스프링 페스티벌Ⅰ 패키지’와 와인 페어 및 미니 음악회까지 포함된 ‘스프링 페스티벌 Ⅱ 패키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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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블리스 패키지’.(사진=JW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봄을 맞아 낮에는 봄꽃이 흐드러진 한강공원에서 감성 피크닉을 즐기고, 밤에는 객실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스프링 블리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스프링 블리스 패키지 이용시 오리고 피쉬 피크닉 매트, 오리고 PVC 비치백이 증정되며 아로마 트러플 앤 코 블랙 썸머 포테이토 칩, JW 와인 1병도 제공된다.

서울신라호텔은 22일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오픈한다. 어번 아일랜드는 온수풀을 비롯해 온열선이 설치된 선베드와 히팅존을 갖춰 초봄에도 따뜻하게 야외수영을 즐길 수 있다. 어번 아일랜드에서는 남산을 조망할 수 있는데, 봄 시즌에는 벚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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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러브 블로섬 패키지’.(사진=파르나스호텔)

 

봄을 테마로 한 디저트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는 호텔도 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가 손수 만든 디저트 세트와 스트로베리 음료를 포함한 ‘러브 블로섬 패키지’를 출시했다. ‘러브 블로섬 패키지’는 클래식 룸 또는 주니어 스위트 1박, ‘그랜드 델리’ 수제 초콜릿 8구 세트, ‘로비 라운지 & 바’ 스트로베리 음료 2잔 등으로 구성됐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는 객실 안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스파클링 와인 등과 함께 로맨틱한 봄 분위기를 완성해줄 ‘스위트 블로섬 패키지’를 마련했다. ‘스위트 블로섬 패키지’는 클럽 클래식 룸 1박과 전용 체크인 및 체크아웃 서비스·고품격 조식·애프터눈 티·칵테일 아워 등 프리미엄 혜택을 즐길 수 있는 ‘클럽 인터컨티넨탈’ 2인 이용 혜택, 봄의기운을 디저트로 표현한 미니 케이크, 초콜릿, 스파클링 와인 1병 등 인룸 셋팅으로 구성됐다.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는 오는 5월31일까지 ‘라운지 앤 데크’에서 각종 디저트와 세이보리 메뉴를 차 또는 칵테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리 블러섬 애프터눈 티(Cherry Blossom Afternoon Tea)’를 선보인다.

큐브 하우스 모양의 회전 트레이에는 바닐라 판나코타, 팡도르, 레밍턴, 크림치즈 스콘, 벚꽃 마카롱 등 화사한 봄의 색을 입은 8종의 다채로운 디저트가 플레이팅 된다. 입맛을 돋워줄 세이보리 메뉴로 관자와 전복 타틀렛, 치킨 타코와 로제 떡볶이 등이 함께 준비되며, 디저트와 함께 할 커피 또는 차, 칵테일을 취향에 따라 2잔 선택할 수 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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