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주시갑·을·병 후보들 "하나로 뭉쳐 압승 일궈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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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주시갑·을·병 후보들 "하나로 뭉쳐 압승 일궈내겠다"

연합뉴스 2024-03-21 11:24: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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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는 민주당 전주시갑·을·병 후보들 기자회견하는 민주당 전주시갑·을·병 후보들

[촬영: 임채두 기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4·10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갑 김윤덕 의원, 전주시을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전주시병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21일 "힘을 모아 전주의 밝은 미래, 전북의 더 큰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김윤덕 의원은 "이번 총선은 국정 농단 세력을 심판하는, 역사적 의미를 담아낼 수 있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호남을 무시하고 전북을 홀대하면서 전북 발전을 운운하는 껍질뿐인 국민의힘 후보를 윤석열 정권과 함께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4천원짜리 대파 한 단이 875원인 줄 아는 부끄러운 대통령에게 민생을 챙겨달라는 국민의힘 인사는 없었다"며 "대통령이나 중앙당에 한마디도 못 하면서 마치 자신이 여당의 중심인 것처럼 시민을 속이는 국민의힘 후보를 도와주는 것은 정권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과 다름없다"고 정부와 여당을 비판했다.

이성윤 연구위원은 "중립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 전국을 누비면서 공약을 남발하고 국민 세금을 몇천억, 몇조씩 쓰겠다고 한다"며 "더군다나 경찰로 이첩된 자료를 부당하게 빼돌린 혐의자를 호주 대사로 임명하고 급히 출국시켜버렸다. 공정과 상식, 성역 없는 수사를 내세워 권력을 쥔 자가 이런 짓을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 문제의 가장 확실한 해결책은 정권을 조기에 끝장내는 것"이라며 "반란군 진압에는 정의로운 군인이 필요하듯, 검찰 독재의 환부를 도려내려면 그들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이성윤이 제격"이라고 강조했다.

정동영 전 장관은 지금껏 전북 정치가 하나 되지 못한 원인으로 '저마다의 이해관계'를 꼽고 "변화의 힘은 몸과 정신이 하나로 합쳐져야 발휘될 수 있다"며 "전북 정치권이 단단히 규합하면 총선 이후에도 그 정신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전북 후보) 10명이 하나로 뭉쳐 압승을 일궈내겠다"며 "시민, 도민 여러분이 전주의 후보들에게 힘을 달라"고 덧붙였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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