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손절' 오타니, '절도 혐의' 통역 SNS 언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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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손절' 오타니, '절도 혐의' 통역 SNS 언팔로우

스포츠동아 2024-03-21 10: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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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의 통역 SNS 언팔로우. 사진=오타니 쇼헤이 SNS

[동아닷컴]

결국 오타니 쇼헤이(30)가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를 손절했다. 오타니가 절도와 해고 소식이 나온 뒤 잇페이의 SNS를 언팔했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오타니의 오랜 통역인 잇페이가 수백만 달러 이상 급의 절도와 도박 혐의로 해고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잇페이는 최근 불법 도박에 손을 댔고, 이 과정에서 오타니의 돈을 절도한 혐의로 선수 측 변호인에게 고발당했다.

오타니 쇼헤이-미즈하라 잇페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 매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 중인 매튜 보이어라는 이름의 불법 도박 업자를 조사하던 과정에서 오타니의 이름이 나왔다고 언급했다.

이후 오타니 측 변호인이 조사에 나섰다. 결과는 충격적. 잇페이가 오타니의 자금을 이용해 불법 도박에 손을 댄 사실이 드러났다는 것.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오타니의 SNS 팔로워 목록에서는 잇페이가 사라졌다. 즉 오타니가 잇페이를 언팔한 것. 이는 이번 사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잇페이는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4 서울시리즈 1차전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해고는 매우 갑작스럽게 이뤄진 것이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전날까지만 해도 자신과 함께한 잇페이와 함께 경기에 나섰다. 잇페이는 LA 에인절스 시절부터 오타니와 함께한 통역이기에 충격은 더했다.

또 현재까지 알려진 잇페이의 절도 규모도 놀랍다. 잇페이는 450만 달러(약 60억 원)에 달하는 규모의 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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