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최민환의 자택으로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20일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종훈은 2018년 1월부터 약 1년 동안 최민환의 서울 강남구 자택 주소를 자신의 주소지로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민환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등을 통해 자택을 공개한 바 있으며, 최종훈이 위장전입 혐의를 받고 있는 101호는 당시 최민환의 부모님이 거주하는 공간이었다.
주민등록법상 등록된 주소지에 30일 이상 실제 거주하지 않고 주소지를 이전하는 경우 위장전입에 해당한다. 만약 최종훈의 위장전입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주민등록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다.
최종훈은 2019년 가수 정준영 등과 함께 집단성폭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2021년 11월 8일 출소했다. 출소 이후 최종훈은 방송 활동을 자粛하고 있었으나, 최근 SNS 활동을 재개하며 복귀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최종훈의 위장전입 의혹은 그의 복귀에 또 다른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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