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소비자만 신났죠"... 기아 신형 K4, 호불호 디자인보다 더 아쉬운 점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해외 소비자만 신났죠"... 기아 신형 K4, 호불호 디자인보다 더 아쉬운 점은?

오토트리뷴 2024-03-20 11:37:56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기아 K4가 티저 공개와 함께 공식 출시를 확정지었다. 이번 예상도는 티저 이미지를 토대로 그려낸 만큼 앞서 발표한 것보다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반응 역시 다른 의미로 뜨겁다.

▲기아 신형 K4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기아 신형 K4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18일과 19일에 걸쳐 신형 K4에 대한 예상도를 담은 영상을 올렸다. 이미 이전부터 몇 차례 K4 예상도를 그려낸 바 있지만 이번에는 ‘출시 전 최종 예상도’라고 못 박았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전 예상도와 비슷하다. 여기에 티저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는 포인트를 수정해서 내놓은 것이 특징이다.

▲기아 신형 K4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기아 신형 K4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기아 K4 이전 예상도(사진=뉴욕맘모스)
▲기아 K4 이전 예상도(사진=뉴욕맘모스)

측면 예상도는 옆모습뿐만 아니라 티저 이미지 구도처럼 정면이 살짝 보인다. 뒷부분이 스팅어처럼 부드럽게 떨어지는 패스트백 형상은 동일하다. EV9처럼 앞뒤 문에 표현된 삼각형 캐릭터 라인도 기존 예상도와 같다. 대신 C필러에 위치했던 검은색 선은 삭제됐다.

▲기아 신형 K4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기아 신형 K4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헤드램프 역시 지금까지 그려낸 예상도와 비슷하지만 티저 이미지에 맞게 조금 다듬었다. 주간주행등은 두 줄로 이뤄진 쐐기형에서 T자에 가까워진 모습이다. 헤드램프 중앙에는 기존에 없던 두 줄짜리 램프가 위치한다. 작은 LED 여러 개로 이뤄진 내부 그래픽과 하단 범퍼 양 끝에 위치한 얇은 안개등은 이전 예상도와 흡사하다.

▲기아 신형 K4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기아 신형 K4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기아 신형 K4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기아 신형 K4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후측면 예상도에서 눈에 띄는 것은 범퍼 바로 위까지 내려오는 테일게이트다. 패널을 크게 가져간 것 때문에 여러 라인이 들어간 앞모습 대비 많이 비어 보인다. 테일램프는 ㄱ자 형상을 유지하면서 이전 예상도 대비 얇고 끝부분이 더욱 길게 내려온 듯한 모습이다. 범퍼에 반사등이 들어간 것도 달라진 특징이다.

▲기아 신형 K4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기아 신형 K4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기아 신형 K4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기아 신형 K4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예상도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은 다양하다. “디자인은 역시 기아”라고 말한 의견이 있는 반면 테일게이트의 면적 때문에 “휑하다”는 말도 있었다. “아반떼 긴장 안 해도 되겠다”고 혹평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와 별개로 가장 많은 댓글 내용은 디자인 이야기가 아닌 “한국에 안 들어오는 차 아니냐”였다.

▲기아 K4 티저 이미지(사진=기아)
▲기아 K4 티저 이미지(사진=기아)

K4는 지난 15일 티저 이미지 공개에 이어 22일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고 뉴욕 오토쇼에도 전시된다. K3에서 완전히 달라진 외모와 더불어 이름까지 바뀐 이 차에 사람들의 관심은 상당히 높다. 하지만 한국 출시 여부에 대한 왈가왈부 역시 이어지는 중이다. 이전에 논란이 됐고 지금도 결론 나지 않은 국내 생산 불투명 이슈가 계속해서 네티즌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kdm@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