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질투할 팬서비스⋯ 오타니 SNS서 유창한 한글 인사에 국내팬들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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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질투할 팬서비스⋯ 오타니 SNS서 유창한 한글 인사에 국내팬들 '깜놀'

아시아타임즈 2024-03-20 10:09: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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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의 게시글 (출저= 오타니 쇼헤이 인스타그램 캡쳐)

[아시아타임즈=황수영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하 LA 다저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가 한글로 인사말을 전하며 한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오타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저녁 시즌이 서울에서 시작됩니다. 곧 만나요. 다저스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누리꾼들은 오타니의 유창한 한글 실력에 감탄했다. 한 누리꾼은 "한글이 자연스러워서 다른 홍보 계정인 줄 알았다. 한국 좋아한다고 하던 게 단순한 립서비스는 아닌 거 같다"는 의견을 남겼다.

방한을 앞둔 오타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차례 한국을 향한 호감을 드러내면서, 한국 팬들의 애정만큼이나 오타니의 한국을 향한 호의 또한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닌 것으로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오타니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다저스 자체 훈련 및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 경기를 뛸 수 있어 흥분된다"며 "한국 문화도 만끽할 생각에 더 기대감이 차오른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한 12년 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출전을 위해 방한했을 때를 회상하며 "그때 한국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였다"며 "그때도 즐거웠는데, 다시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 또 다른 특별한 경험을 기대하며 왔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오타니 쇼헤이의 게시글 (출저= 오타니 쇼헤이 인스타그램 캡쳐)

앞서 오타니는 방한 전후로 본인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태극기 기호를 수차례 사용하며 한국을 향한 호감을 과시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FM코리아의 누리꾼들은 "오타니 방한 소식에 일본 팬들도 한국을 질투하던데 그럴만하다", "한국에서 즐거운 추억만 잔뜩 쌓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팬서비스 때문에 경기 보기도 전에 배가 부른 거 같다"는 의견을 남겼다.

한편 LA 다저스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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