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전날 파주 야당동 일대에서 미성년 중학생 한 명이 변사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학생이 실족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상황이라 구체적인 사안을 알려줄 수 없다. 타살 정황은 없으며 지속 수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10시쯤 20대 여성 A 씨 시신을 원효대교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오후 7시40분쯤 "원효대교 다리 위에 휴대전화와 신발이 놓여있다"라는 신고를 받았다. 이후 현장 인근 CCTV를 확인해 A 씨가 한강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밤부터 수색 작업을 벌였고 1일 오전 인근에서 숨져있는 A 씨를 발견했다.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실족사는 문자 그대로 발을 헛디뎌 죽는 것을 의미한다. 비의도적으로 높은 곳에서 추락하거나, 물에 빠지거나, 계단에서 구르는 등 일단 발을 헛디뎌 생기는 사망사고는 실족사라고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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