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종별 특성 반영한 일자리…‘일자리 수요데이’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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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종별 특성 반영한 일자리…‘일자리 수요데이’서 제공

데일리안 2024-03-19 12: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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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기업 설명회부터 취업 컨설팅까지 지원

3월 일자리 수요데이 주요 참여기업.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지역과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수요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기업설명회부터 채용면접까지, 심리상담부터 취업 컨설팅까지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3월 일자리 수요데이에는 조선업, 반도체업, 기계·장비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을 중심으로 현장 채용면접을 실시한다. 현장 채용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센터 문의를 통해 입사지원서 등 구비서류를 안내받은 후 일자리 수요데이에 방문하면 된다.

일자리 수요데이를 운영한 지난 3개월 동안 고용센터별로 지역특성을 살린 서비스가 제공됐다. 서울동부고용센터는 1대 1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 본인에게 맞는 기업을 직접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인천고용센터는 물류·운송, 기계설계 등 지역 특화업종 대상으로 교수·현직자 등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채용행사도 구인수요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전고용센터는 구직자 대상으로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채용행사를 개최하는 등 구직자 역량강화와 채용을 연계했다.

청주고용센터는 지역 내 구인기업을 발굴한 후 기업탐방과 기업설명회, 현장면접을 연계한 ‘찾아가는 잡투어 서비스’를 운영했다.

일자리 수요데이를 통해 채용행사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처음에는 고용센터에서 면접을 받는 것이 생소했는데 회사에서 받는 것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부담 없이 면접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고용센터가 집이랑 가까워서 좋았고 특히 첫 번째 면접을 보고 바로 다른 기업 면접도 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기업과 구직자가 필요한 고용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고용센터에 가면 누구나 일자리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며 “일자리 수요데이를 통해 고용센터가 일자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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