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이보영 “뒤통수 맞는 역할, 답답함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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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이보영 “뒤통수 맞는 역할, 답답함도 있더라”

일간스포츠 2024-03-19 11:41: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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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한 주얼리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3.18/
‘하이드’ 배우 이보영이 출연 계기에 대해 작품의 반전을 언급했다. 

이보영은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하이드’ 제작발표회서 “저는 리액션을 받는 입장에서 연기를 해야 했다”며 “제 주변에서 상황이 터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답답한 면도 있었다. 주변에서 일이 터지고, 계속 뒤통수를 맞는 역할”이라면서도 “이런 연기도 해보는 것도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이 대본을 선택한 이유는 반전과 반전이 거듭돼서 뒤가 궁금하더라”며 “대본을 끝까지 궁금해하며 재밌게 찍었다”고 떠올렸다. 

이보영은 늘 당당하고 강단 있는 변호사인 문영을 연기한다. 문영은 점차 진실을 마주하면서 변화하는 캐릭터로 이보영은 섬세한 연기로 이를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드’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쿠팡플레이 공개 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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