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국노 논란' 양궁 선수 안산, 결국 명예훼손 고소까지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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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 논란' 양궁 선수 안산, 결국 명예훼손 고소까지 당했다

뉴스크라이브코리아 2024-03-19 11:31: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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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사이에서, '매국노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양궁 선수 안산이 큰 화제다.

이에 한 자영업자 단체는, 안산 선수를 대상으로 고소장까지 제출한 상태다.

결국 고소까지...


2024년 3월 19일, '매국노'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양궁 선수 안산 선수가 "자영업자 전체를 모욕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고소를 당하게 됐다.

매국노 논란으로 고소까지 당하게 된 안산 선수 / 올림픽
매국노 논란으로 고소까지 당하게 된 안산 선수 / 올림픽

고소인은 자영업자 단체인 '자영업연대'로, "안산이 일본풍 주점을 매국노라고 주장하며 선량한 자영업자 전체를 모욕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종민 자영업연대 대표는, "자영업자의 피해를 신경 쓰지 않는 일부 무책임한 사람들의 태도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고소를 진행했다"며 고소이유를 밝혔다.

이어,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고, 실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가 존재한다. 안산 선수의 책임 있는 사과와 보상을 요구한다"고 덧붙이기도 한 이 대표.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몇몇 누리꾼들은 "아무리 그래도 매국노라고 대놓고 하는 건 좀 그렇지 않았냐", "공인이라는 자각이 없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국노 논란' 이후 행보는?


매국노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안산 선수 / SNS
매국노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안산 선수 / SNS

앞서 안산 선수는, 지난 2024년 3월 16일 본인의 SNS에 "한국에 매국노 왜 이렇게 많냐"는 글과 함께 일본으로 출국하는 듯한 공항 전광판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일본 테마거리에 입점한 외식 브랜드 체인점의 사진으로, 해당 업체는 코로나 19 당시 여행을 하지 못한 한국인에게 일본 여행을 하는 느낌을 주자는 취지로 창업한 외식 업체였다.

결국 이로인해 점차 논란이 커지자, 해당 외식 업체의 대표 권 씨는 SNS를 통해 "루머와 억측으로 인해 한순간 저는 친일파의 후손이 됐고, 브랜드는 매국 브랜드가 됐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안산이 너무 섣불렀던 것 아니냐"며 비판했고, 일각에서는 "오히려 안산 역시 일본 제품을 다수 사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내보였다.

'매국 논란' 에도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았던 안산 선수 / SNS
'매국 논란' 에도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았던 안산 선수 / SNS

하지만 이러한 논란에도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았던 안산은, 다음날 본인의 SNS를 통해 전주 한옥마을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의 행보로 몇몇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후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결국 안산이 소속된 광주은행 측은 "안 선수가 이른 시일 내에 입장을 내놓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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