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즌 56골' 주민규… 대표팀 '골 가뭄' 해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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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즌 56골' 주민규… 대표팀 '골 가뭄' 해결할까

머니S 2024-03-19 11:29: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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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격수 주민규가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한다. 사진은 지난달 1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반포레 고후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주민규.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공격수 주민규가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한다. 사진은 지난달 1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반포레 고후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주민규.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30살을 넘긴 공격수가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다.

황선홍 임시감독은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 소집 명단에 주민규를 포함했다. 황 감독은 "3년 동안 K리그에서 50골 이상 넣은 선수는 없기 때문에 설명이 필요 없다"라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1990년생의 주민규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했다. 지난 2019년 울산 유니폼을 입으면서 K리그1 무대에 입성한 주민규는 2021년 제주 소속으로 22골을 넣으며 생애 첫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했다.

2023년 울산으로 돌아온 주민규는 리그 17골로 득점왕을 탈환했다. 지난 3시즌 동안 56골을 터뜨렸다. K리그 소속 공격수 중 가장 많은 기록이다.

그런데 주민규는 태극마크와는 좀처럼 인연이 없었다. 그동안 연령별 대표팀, A대표팀 등에 소집된 적은 없다. 오는 21일 태국과의 경기에 나선다면 최고령 A매치 데뷔 기록(33세343일)을 세운다.

다만 경기에 출전하려면 그동안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를 맡아왔던 조규성과의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조규성은 지난달 아시안컵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최근 소속 팀에서 골 감각을 키웠다. 지난 18일 바일레 BK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을 기록하며 리그 10골로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K리그에서 득점왕 경쟁을 펼치던 주민규와 조규성은 대표팀에서 공격수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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