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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가 19일 태안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태안의 미래 비전으로 '재생에너지의 도시, 태안' 등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은 태안 핵심공약 발표 모습.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산시·태안군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가 19일 태안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태안의 미래 비전으로 ‘재생에너지의 도시, 태안’ 등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조한기 후보는 “‘해상풍력단지 건설, 마을발전소 확대’를 통해 햇빛연금, 신바람연금을 태안군민들에게 지급하겠다고 공약하며, 이를 통해 태안을 ‘재생에너지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태안군에 재생에너지로만 100% 운영이 되는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해, 태안을 재생에너지 기술의 전진기지로 만들고, RE100 산단에는 ▲혁신 무공해 청정 스마트팜 ▲신재생에너지 혁신기업 및 스타트업 등을 유치할 계획을 밝혔다.
특히, 2025년부터 태안화력발전의 단계적 폐쇄가 가시화되면 지역 경제, 노동자의 고용이 많이 어려워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산업구조 재편이 지역사회에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UV랜드를 거점으로 한 ▲UV랜드와 드론산업의 결합 ▲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연구개발 지원 ▲드론산업박람회 및 드론축구장 건립 ▲드론을 활용한 도시인프라 관리, 무인배송 및 농업혁신 등 사업 추진 ▲인천에 위치한 항공안전기술원의 태안 분원 유치 등도 제시했다.
이밖에 서산·태안 공통 핵심공약으로 제시한 서산·태안 UAM 토탈 산단 조성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와 태안 UV랜드 일대에 연구기관, 교육 등 UAM 관련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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