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김민재 벤치 신세 이용해 영입해야" 올드 트래포드행 가능성 재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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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김민재 벤치 신세 이용해 영입해야" 올드 트래포드행 가능성 재거론

인터풋볼 2024-03-19 06: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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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나이티드 엠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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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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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다시 연결됐다.

영국 '스트레티 뉴스'는 1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최근 몇 주 동안 벤치에 머문 다음 자신이 처한 상황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여름 김민재는 맨유를 포함해 모든 빅클럽들과 연결됐지만 뮌헨이 설득에 성공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토트넘 훗스퍼 임대생 에릭 다이어에 밀려 벤치에 남겨졌다"라고 짚었다.

이어 "(주전 제외는) 김민재에게 있어 익숙하지 않은 일이다. 또 질 좋은 수비수가 부족한 맨유 스쿼드에서는 경험하지 못할 일이기도 하다. 맨유는 김민재 측과 접촉해 현재 상황을 이용하려 노력해야 한다"라며 김민재를 모니터링하라고 조언했다.

맨유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맨유가 유망주 선수에 우선순위를 둔다고 해서, 엘리트 선수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건 아니다. 작년 여름 김민재는 맨유와 강하게 연결됐다. 심지어 '가디언'은 1순위 타깃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결국 수비진 보강에 실패했던 맨유는 만약 김민재처럼 최고 수준에 있는 선수를 영입할 찬스가 생긴다면, 기꺼이 예외를 둘 수 있다"라며 관심을 고조시켰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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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전 승리와 마인츠전 대승 이후 중앙 수비 지역 주전 경쟁 판도가 바뀌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대신 에릭 다이어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중용하기 시작했다. 그다음 다름슈타트전도 같은 조합을 꺼내들었다.

수비진 사이 소통 능력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 1'은 "우파메카노는 빌드업 부분에서 가장 뛰어난 센터백으로 평가받지만 아직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도 마찬가지다. 김민재에게 언어 장벽이 있다는 건 잘못된 생각이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영어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주전 경쟁을 불사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김민재는 'T-온라인'을 통해 "경기에 뛰지 않는다고 궤도에서 벗어난 건 아니다. 이런 경험은 한 번도 해본 적 없지만 무엇이든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지금껏 많은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이곳은 뛰어난 선수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뛰지 못할 수도 있다. 특별히 불만은 없다. 경기를 뛸 때마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은 항상 있다"라고 남겼다.

이러한 가운데 작년 여름 뮌헨에 김민재를 뺏겼던 맨유가 다시 거론되기 시작했다. 실제 이적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그만큼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사진=FCB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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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바이란 풋볼 워크스
사진=바바이란 풋볼 워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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