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2위로 올라선 이예원. 사진은 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이예원의 기념 촬영 모습. /사진= KLPGA
이예원은 지난 17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예원은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7위였다. 하지만 마지막 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시즌 첫 우승이자 개인 통산 4승째를 따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이예원은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순위 배점 500점과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60점을 더해 위믹스 포인트 총 560점을 획득했다. 1위 김재희에게 8.15점 차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이예원은 지난 시즌 KLPGA 투어 3관왕(대상·상금·최저타수)과 위믹스 챔피언십까지 석권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24시즌 개막 후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한 최민경은 위믹스 포인트 총 380점을 획득하며 47계단 순위가 상승해 5위로 올라섰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위메이드가 선보인 KLPGA 투어의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한다.
포인트 산정 방식은 각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배분해 지급한다. 톱10을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배점을 추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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