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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9일 경기 성남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지난해 LH토지주택연구원(이하 LHRI) 연구과제 성과발표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LHRI는 토지주택분야 정책, 계획, 기술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LH의 부설 연구 전문기관으로, 1200건이 넘는 현장중심 실증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 발표회는 LHRI가 지난해 수행한 100여 건의 연구과제 중 주요 성과를 선별해 발표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및 전문가 좌담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주요 연구과제를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션 주제는 △국가적 아젠다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LHRI △국민체감형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LHRI △미래지향적 혁신적 공간을 만들어가는 LHRI △고품질 스마트 건설기술을 선도하는 LHRI 등이다.
세션마다 1시간 30분이 할당되며 연구결과 발표 및 자유토론도 함께 이뤄진다. 아울러 당일 행사장 외부에 주요 연구과제의 이해를 돕기 위한 패널도 전시한다.
김홍배 LH 토지주택연구원 원장은 "LHRI는 주거 불평등, 층간소음 등 사회적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실용중심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해 왔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LHRI의 연구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견을 듣고자 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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