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성수동 되겠는데"... 이효리, 대출 없이 37억 원 플렉스 하며 건물 매입한 의외의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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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성수동 되겠는데"... 이효리, 대출 없이 37억 원 플렉스 하며 건물 매입한 의외의 지역은?

오토트리뷴 2024-03-18 11:57: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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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트리뷴=김혜주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효리가 소유하고 있던 건물을 매각 후 신축 빌딩을 매입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효리, 이효리 건물 (사진=이효리SNS, 네이버지도)
▲이효리, 이효리 건물 (사진=이효리SNS, 네이버지도)

이효리는 지난 2022년 서울 신당동에 소재한 근린생활시설 용도 건물을 약 37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건물 연면적은 452.25㎡로 토지면적은 204.5㎡로 3.3㎡당 가액은 5,069만 원이다.

이에 이효리는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건물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다. 이효리는 안정적인 임대수익 실현을 위해 매입한 것으로 확인된다.

해당 건물은 3, 6호선이 지나는 약수역 8번 출구에서 505m 떨어진 위치에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19년 6월 준공된 신축 건물이다. 현재 한 의류 브랜드가 건물 전체를 임대 중이다. 통임대로 인한 수익률은 무려 3.12%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동 일대는 거래 사례가 많은 지역은 아니지만 신라호텔 등 장충동 일대의 분위기를 선호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보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한 곳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이에 이효리 역시 부동산 투자에 흥미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가 건물을 매입한 지역 (사진=네이버지도)
▲이효리가 건물을 매입한 지역 (사진=네이버지도)

신당동은 이효리가 건물 매입하기 전부터 부동산 시장에서 '제2의 을지로'가 될 거라는 평을 받고 있었다. 신당동 하면 노후 건물, 휑한 거리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지만 을지로, 성수동처럼 작년부터 신당동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신당동에는 MZ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 또한 여러 디자이너 브랜드 작업실도 생겨나 신당동에 생긴 변화는 부동산적 미래 가치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

해당 빌딩에 대해 한 전문가는 "빌딩 가격으로는 소형 빌딩에 해당하고 대지는 1종 일반주거지역이지만 다산 성곽길 인근이라 신축 시 전망이 우수한 위치"라며 "욕심부리지 않고 관리가 편한 신축급 수익형 건물을 소신껏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7월 남편인 이상순과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딩을 약 88억 원에 매각했다. 2019년 9월에 약 58억 2,000만 원에 매입한 것을 고려하면 3년 만에 30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이효리, 이상순 (사진=이효리SNS)
▲이효리, 이상순 (사진=이효리SNS)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제2의 성수동이라더니 기대된다", "효리 언니가 샀으면 말 끝났지", "돈이 돈을 버는구나 부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k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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