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류준열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 그렇지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라며 "(류준열의) 사진전을 통해 만난건 사실이지만 그것은 포토그래퍼인 제 친구를 통해 전시 관람을 목적으로 간것이고 같이 작품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서 인사차 들리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앞서 동명 웹툰 원작의 〈현혹〉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죠.
한소희는 류준열과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의 타임라인도 직접 밝혔습니다. 올 초부터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는 거였죠. 또 열애설 직후 올렸던 다소 강한 해명에 대해서는 "찌질하고 구차했다. 그저 가만히 있으면 되었을 걸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라고 적었고요. 그는 이 글을 올린 후 네티즌의 댓글에 일일이 답변을 달며 소통하던 중 블로그를 잠시 닫기도 했습니다.
류준열은 같은 날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를 통해 입장을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하와이 목격담을 시작으로 류준열의 사생활에 대한 추측성 기사들이 올라와 사실 관계를 말씀드리고자 한다"라며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 류준열은 (혜리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이어 "여행지에서 양해 없는 촬영과 목격담에 공식적인 확인보다는 사생활 존중을 부탁드린 것인데, 열애 인정을 하지 않자 어제 오늘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여 배우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으므로 다시 한번 간곡하게 부탁드리고자 한다"라며 루머 등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에디터 라효진 사진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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