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주가 삭발을? 박찬욱 신작 <동조자> TMI

로다주, 1인 4역 소화!

지난 16일, HBO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찬욱 감독의 신작 〈동조자〉의 티저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2016년 퓰리처상을 받은 베트남계 미국 작가 티엣 타인 응우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베트남전 이후, 미국에서 살아가는 이중 첩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티저 속에는 극 중에서 1인 4역을 맡은 ‘오스카의 주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모습도 미리 만날 수 있는데 곱슬머리부터 삭발 등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의 회당 출연료가 200만 달러(한화 약 28억 원)으로 알려져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는 미국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인스타그램 @sympathizerh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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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배우 라인업!

스파이 역할의 주인공에 호아 쉬안데, 1인 4역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샌드라 오 등이 출연한다. 〈동조자〉는 박찬욱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 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후 BBC ‘리틀 드러머 걸’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한 글로벌 시리즈로 총 7부작이다. 이 작품은 오는 4월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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