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배우 공승연이 동료 배우 손호준과의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며 입장을 밝힌 가운데 과거 방송서 공개한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6일 공승연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손호준과의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공승연과 손호준은 지난 2022년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처음 만나 2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그러나 공승연 측이 이를 발빠르게 부인하며 단순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공승연이 방송에서 공개한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공승연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연했을 당시 가수 이종현과 데이트를 즐기던 중 이상형을 공개한 바 있다.
공승연은 "남자다운 분이 이상형이다"라며 "성격도, 외모도 모두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보는 신체 분위가 눈썹이다"라며 "눈썹 진한 남자가 좋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지난 2016년 11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트와이스 정연은 친언니 공승연의 이상형이 가수 규현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정연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공승연이 데뷔 전 SM 연습생 당시 '규현 선배님 좋아'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손호준도 눈썹 진하던데", "공승연 손호준 둘이 잘 어울리는데 그냥 잘 됐으면 좋겠다", "드라마에선 어긋났지만 현실에선 잘 맞을 수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룹 트와이스 정연의 친언니로도 유명한 공승연은 지난 2012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공승연과 손호준이 출연한 '소방서 옆 경찰서'는 지난 2022년 시즌1이 방송됐고, 지난해 시즌2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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