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파묘'가 천만을 향해 질주 중이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28만5290명의 관객을 모아 2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29만8520명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사바하',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최민식과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열연을 펼쳤다. 파묘라는 신선한 소재에 동양의 무속 신앙을 담아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파묘'는 오컬트 역사상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개봉 24일 만에 9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놀라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제 천만까지는 70만 명 정도 남은 상황으로, 언제 천만 영화에 등극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위는 '듄: 파트2'로 같은 날 6만8958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58만1221명을 기록했다. '웡카'는 2만1585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46만66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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