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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박찬욱 감독의 신작 '동조자'가 오는 4월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동조자(The Sympathizer)'는 1970년대 남베트남 비밀경찰에 잠입한 북베트남 정보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탄 응우옌의 퓰리처상 수상작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동조자'는 박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이자, BBC '리틀 드러머 걸'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한 글로벌 시리즈다. 스파이 역할의 주인공에 호아 쉬안데, 무려 1인 4역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한국계 배우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산드라 오 등이 출연한다.
박 감독은 공동 쇼러너로 참여해 제작, 각본, 연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 했다.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는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의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훌륭한 스토리텔링이 담긴 콘텐츠를 더 다채롭게 제공해 고객 감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동조자'는 4월부터 총 7주간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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