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배우 고현정과 신세계 그룹 정용진 회장의 아들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정용진 회장의 장남이자 고현정의 아들인 정해찬 군이 미국에서 스포츠 산업 관련 석사 과정을 밟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신세계 그룹이 유통과 스포츠 사업의 융합을 전망하며 신성장동력 발굴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정 회장과 정해찬 군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을 함께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SSG랜더스의 구단주인 정 회장과 아들 정해찬 군은 평소 야구를 즐겨 관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SSG랜더스필드 3층에 위치한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팀 응원에 열정적으로 임했다. 특히 정 회장은 SSG가 큰 점수차로 상대팀을 앞서 나가자 스카이박스의 발코니까지 나와 팀을 응원했다.
뿐만 아니라 정 회장은 자녀들과 함께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을 찾아 아내이자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의 독주회를 관람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현장에 있던 취재진에게 장남 정해찬 군을 소개하기도 했다.
정해찬 군은 1998년생으로 미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지난 2017년에는 미국의 명문 대학교로 알려진 코넬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코넬대학교는 미국의 아이비리그에 속하며 가장 많은 의사를 배출한 대학으로 명성이 높다.
정해찬 군의 동생 정해인 양 역시 지난 2021년 미국 텍사스주 북부 댈러스에 위치한 스무디킹 본사에서 한 달 간 인턴십으로 실무 교육을 받는 등의 행보를 이어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들이 저렇게 컸어? 진짜 충격이야", "잘 자라서 너무 다행이네", "아빠랑도 사이가 좋아 보인다 세월이 참 빠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현정은 1994년 정 회장과 결혼해 1남 1녀를 낳았다. 이후 2003년 합의 이혼을 하며 9년 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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