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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17일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황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면서 미세머니 농도는 '나쁨'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5~11도로 전날(16일)보다 2~7도 가량 높다. 낮 최고기온은 10~1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대전 13도 △대구 16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9도 △제주 14도로 예상된다.
황사는 몽골 동쪽에서 발원해 북서풍을 타고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령도부터 점차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경남만 '보통'이고 그 밖에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대구·경북, 제주권 등 대부분 권역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다만 밤부터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바람도 강하게 분다. 강원 영동, 일부 경상권과 전남 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고 특히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시속 90㎞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오전부터 서해중부먼바다와 서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에, 오후부터 서해남쪽남부먼바다와 동해중부앞바다, 동해남부먼바다, 남해먼바다, 제주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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