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관광객이 남긴 두 사람의 하와이 목격담이 계기가 됐다.
한소희는 1994년생,
류준열은 1986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8살이다. 이에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친한 친구들과 하와이로 휴가를 간 건 맞다. 그 이상은 전혀 모르는 부분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류준열 측 또한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한소희는 열애설이 제기되자 친구 2명을 태그한 팔찌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앞서
한소희는 작년 열린
류준열의 사진전에 방문하는 등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월 15일, 한소희가 직접 게재한 류준열 사진전 문구를 배경으로 찍은 셀카는 그 당시에도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한소희와
류준열의 소속사 모두 “두 사람이 각각 하와이에 있는 건 맞지만, 사생활에 대해선 모른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두 사람이 같은 작품에서 만나게 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두 사람은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 캐스팅 제안을 받은 바 있어, 두 사람의 하와이 목격담에 더욱 관심이 뜨겁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현혹〉은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의 이야기다. 여기서
한소희는 뱀파이어 역을,
류준열은 화가 역을 제안받았다. 두 사람이
〈현혹〉을 같이 하게 될지는 미지수지만, 두 사람 모두 긍정적으로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글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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