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진태현이 딸의 유산과 치유 과정을 에세이에 담아냈다.
배우 진태현이 오는 4월 1일 에세이 '그래도 다시 한 걸음'을 출간한다.
이번 에세이로 작가의 꿈에 다가간 진태현은 지난해 SNS에 "작년에 큰 금빛 사랑을 잃고 하늘의 환한 큰 빛을 의지하고 여러분에게 작은 노란색 빛으로 위로하려 합니다"라고 작가 도전 포부를 전했다.
이번 도서에는 저자 진태현 부부에게 별빛처럼 찾아온 딸 태은의 유산 이후, 그 아픔을 극복하는 과정 뒤에 경험한 치유와 성장에 대한 소회를 담아낸다.
출판사 오픈도어북스 측은 "삶의 험난한 풍랑 속에서도, 힘에 부쳐 앞으로 나아가기를 포기하려는 순간에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삶의 트랙을 계속 달려나가겠다는 저자의 굳은 의지와 세상에 대한 따스한 시선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래도 다시 한 걸음'은 지난 14일부터 온라인 서점인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 24에서예약 판매가 시작됐으며, 4월 1일 출간된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다. 두 번의 유산을 이겨내고 지난 2022년 2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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