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름에 보자고."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로 꼽히는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가 한국에 온다.
단독 공연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다시 한국을 찾는다. 갤러거는 당시 잠실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7월 예정됐다. 공연을 주최하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갤러거가 7월 26일 경기도 고양 일산에 있는 킨텍스 1전시장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노엘 갤러거도 자신의 공식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내한 공연 소식을 전했다. 그는 한국어로 직접 '젋고(젊고) 천하무적으로 살고 있지? 여름에 보자고'라고 적었다.
오아시스는 지난 1991년 결성돼 1994년 데뷔했다. 비틀즈 이후 최고의 영국 밴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인기를 모았고 국내에서도 여전히 인지도가 높은 밴드다.
2009년 노엘 갤러거가 탈퇴하면서 밴드가 해체됐다. 노엘 갤러거는 오아시스의 히트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했고 서브 보컬과 리드 기타를 맡았다.
그는 오아시스 해체 후 2011년붜 노엘 갤러거스 하이 플라잉 버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엘 갤러거는 오아시스오와 함께 2006년 첫 내한 공연을 가졌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국내 밴드 '실리카겔'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실리카겔은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다.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