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라인업에 AI기능 탑재 예고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오라클(ORCL)은 14일(현지 시각) 소프트웨어 상품 라인업 전반에 생성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라클은 앞으로 기업들에게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술기업과의 경쟁서 위치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는 재무, 공급망, 인사 부서를 운영하는 다수의 기업이 사용하는 핵심 서비스이기도 하다. 앞으로 오라클은 AI 기능으로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절약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라클의 이같은 기능은 코파일럿과 같은 경쟁사와 비슷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라클의 주가는 0.2% 상승해 12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