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혜훈·김형동 공천 확정...장동혁 "이의신청 살펴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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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혜훈·김형동 공천 확정...장동혁 "이의신청 살펴보는 중"

서울미디어뉴스 2024-03-14 12:22: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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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원장
한동훈 비대위원장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국민의힘은 오는 4·10 총선에 앞서 서울 중·성동을의 이혜훈 전 의원, 경북 안동·예천의 김형동 의원 등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들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화상 회의를 통해 해당 후보들을 포함한 총 9명의 후보에 대한 공천을 의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이혜훈 전 의원은 부산 해운대갑에서 현역 3선의 하태경 의원을 꺾었고, 김형동 의원은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을 상대로 승리하며 재선 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두 후보에게는 상대 후보로부터 이의 제기가 접수된 상태다.

하태경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이혜훈 전 의원 지지 모임에서는 나이를 속여 경선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글이 올라왔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김형동 의원에 대해서는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선관위 조사가 문제가 되었으며, 김의승 전 부시장은 김 의원이 사전선거운동, 유사사무실 설치, 불법 전화 홍보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며 공천 결과에 이의를 신청했다.

비대위 회의에서는 이의 제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선관위 조사나 공천관리위원회의 추가 검토 결과에 따라 공천을 재논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공관위는 중·성동을과 안동·예천 경선의 이의제기 사안에 대해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해당 의혹에 대해 "면밀히 보고 있다"며 김형동 의원에 대한 이의 신청에 대해서는 "더 살펴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강대식, 서정현, 장석환, 이용, 한길룡, 한기호, 박성호 후보의 공천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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