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F1 개막 2연속 피트스톱을 망친 스테이크 F1팀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 팀의 발테리 보타스는 개막전 바레인 GP 두 번째 피트스톱 중 프런트 너트 문제로 50초 이상을 허비했다. 이어 제2전 사우디아라비아 GP에서는 주관우가 같은 문제로 약 25초를 잃었다. 주관우는 레이스 초반 세이프티 카가 투입됐을 때 피트스톱을 하지 않았던 4명의 드라이버 중 한명으로 이문제와 냉각문제에 시달렸음에도 11위로 마무리했다.
‘모터스포트닷컴’은 알렉산드로 아룬니 브라비 팀 대표가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바레인에 이어 사우디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테리의 머신에서 발생했다. 가능한 빠르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다음 레이스에서는 이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부품을 재검토하고 있다”며 “우선 첫 번째로 문제는 미캐닉이나 스탭의 실수가 아니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들은 정말 좋은 일을 해주고 있다”는 말을 실었다.
스테이크 F1은 올해 피트스톱의 작업시간 단축을 위해 변화를 줬지만 향후 재검토 될 것으로 보인다. 아룬니 브라비 대표는 “최근 2경기 연속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지금이 매우 중요하다 .레이스 중에 문제를 일으킬 수는 없다. 왜냐하면 우리 머신에는 포인트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일관된 피트스톱, 신속한 피트스톱을 할 뿐만 아니라 어떤 문제도 일으키지 않도록 모든 영역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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