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굿어롱 상영회 진짜였다…경문 따라부르고 오열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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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굿어롱 상영회 진짜였다…경문 따라부르고 오열도 OK

이데일리 2024-03-14 09:19: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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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싱어롱’ 상영회를 뛰어넘을 ‘굿어롱’ 상영회를 개최할지 주목된다.

싱어롱 상영회는 관객들이 극장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고 응원도 하는 상영회다. ‘파묘’가 최근 흥행과 함께 영화에 등장하는 굿의 경문을 따라 부르는 ‘굿어롱 상영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화 파묘 굿어롱 상영회’란 제목의 글과 함께 캡쳐 이미지가 게시됐다. 이 이미지에는 ‘파묘’의 포스터와 함께 ‘CGV와 함께하는 파묘 굿어롱 상영회’란 문구가 쓰어졌다.

또 “노래를 따라 부르는 상영회는 많았지만 경문을 따라 부르는 상영회는 처음이시죠? 파묘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을 위한 굿어롱 상영회”란 문구가 이어져 웃음을 유발한다

자유롭게 경문 따라부르기, 추임새, 박수, 응원, 오열 등 다양한 리액션이 허용된다는 안내도 덧붙였다.

포스터에 따르면 이 상영회는 30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리며, 굿즈로 굿의 가사 내용이 적힌 ‘대살굿’집이 제공된다고 안내돼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이 “신박한 이벤트다” “대살굿집이 탐난다” 등 댓글로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다만 해당 이벤트가 진짜인지에 대한 의견들도 분분했다. 전날 저녁까지 공식 홈페이지 등에 관련 이벤트에 대한 안내를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파묘’ 측은 14일 이데일리에 “굿어롱 상영회를 진행 예정인 건 맞는데 아직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은 상황이다. 어떻게 팬 분들 중 일부가 알아내신 것 같다”고 전했다.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로 흥행에 입소문을 더하고 있는 ‘파묘’가 굿어롱 상영회로 어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파묘’는 14일 오전 기준 누적 관객 수 841만여 명을 기록 중이다. 천만까지 단 158만 명 정도 남겨둔 상황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진 기이한 일들을 그린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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