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는 누코(NUE)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80달러에서 240달러로 높인 반면,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매수에서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22달러로 유지했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알렉산더 해킹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중기적으로 철강 시장이 호황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미국의 경기 둔화가 섹터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철강 업계가 미국 정부의 인프라 및 제조업 지원에 따른 수요 증가 및 공급 구조 개선으로 수혜를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누코의 경우 투하자본이익률(ROIC)이 15%~20%로 추정돼, 현재가 대비 더 높은 밸류에이션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반면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높은 비용으로 인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이 감소했다면서 향후 실적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