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흥수가 월 매출 5억의 CEO 문야엘과 결별을 인정하며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김흥수는 2024년 3월 11일 "문야엘과 헤어진 게 맞다. 햇수로 2년 정도 된 것 같다"고 결별을 인정했습니다. 결별 사유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흥수는 2021년 10월 월매출 5억 CEO로 이름을 알린 문야엘과 열애를 인정했는데 IHQ 예능 ‘리더의 연애’로 만난 두 사람은 해당 방송에서 문야엘이 전 배구선수 김요한, 개그맨 이상준, 배우 김흥수와 데이트를 한 뒤 김흥수를 최종 선택했습니다. 김흥수도 애프터 신청을 하며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당시 문야엘은 자신을 주얼리 디자이너이자 주얼리 브랜드를 운영하는 CEO로 소개했는데 부모님과 삼촌 모두 다이아몬드 수입, 판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특히 삼촌은 대한민국 다이아몬드 세공사 1세대라고 밝혔습니다. 문야엘은 20대 초반에 유럽 공인 보석감정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지금 보석 감정까지 하고 있고, 주얼리 사업 뿐만 아니라 패션 브랜드 론칭, 가구, 인테리어 소품 사업, 최근에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운영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우와 억대 매출의 CEO가 열애를 하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기도 했는데 당시 김흥수는 "공개 연애는 처음이었다. 연애를 공개하지 않고 이어갈 수도 있었겠지만 그런 것까지 고민은 못했다. 만나면서 고백을 하게 됐고, 연애로 이어지는 모습이 방송으로 자연스럽게 나오게 됐다"고 전했고, 김구라 등 많은 연예인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도 출연해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하며 이상 없는 연애 전선을 이어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연인 사이를 정리하며 첫 공개 연애에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바람 피워도 용서 가능".. 문야엘 과거 발언 재조명
한편 김흥수와 얼짱 출신 인플루언서 문야엘의 결별이 알려지며 문야엘의 과거 발언에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공개 연애 중이었던 문야엘은 iHQ '리더의 연애'에 출연해 연애관을 드러낸 바 있는데 당시 MC 한혜진이 문야엘에게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나 남자친구인 김흥수가 바람을 피운다면?"이라고 묻자, 문야엘은 "저는 바람을 봐줄 수 없는 성격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의 저는 그렇다"라며 "예전엔 아니었는데 사람들을 많이 경험하다 보니 남자들이 바람을 피우는 경우가 많더라"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문야엘은 전 남자친구들이 바람을 피우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히며, "예전에는 바람을 용서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한 번 정도는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처럼 문야엘이 김흥수에게 깊은 믿음과 사랑을 보여줬던 만큼, 이들의 결별 소식에 많은 누리꾼이 깜짝 놀랐는데 두사람의 결별 이유가 김흥수에게 있다면 바람보다 더 큰 잘못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이어지고있습니다. 문야엘과 김흥수의 구체적인 결별 사유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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