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전 승리, 준결승 진출, 세계 신기록 수립' 28연승 대기록 알힐랄, ACL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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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전 승리, 준결승 진출, 세계 신기록 수립' 28연승 대기록 알힐랄, ACL 4강 진출

인터풋볼 2024-03-13 11: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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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 힐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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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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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라이벌전 승리, 준결승 진출, 세계 신기록 수립. 사우디아라비아 강호 알 힐랄이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챙겼다.

알 힐랄은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사우디 지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에서 알 이티하드를 2-0으로 격파, 합계 스코어 4-0(2-0, 2-0)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작년 여름 사우디는 전 세계 슈퍼스타들을 쓸어 담으면서 축구계를 뒤흔들었다. 특히 사우디 공공투자기금(PIF)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알 나스르, 알 이티하드, 알 아흘리, 알 힐랄이 매우 공격적인 투자를 보여줬다. 알 나스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사디오 마네, 알렉스 텔레스, 다비드 오스피나를 영입했다. 알 이티하드는 카림 벤제마 입성 이후 은골로 캉테, 파비뉴, 조타가 합류했다. 알 아흘리는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물론 리야드 마레즈, 에두아르 멘디, 프랑크 케시에가 입단했다.

지난 시즌 ACL 준우승을 달성했던 알 힐랄도 대단했다. 칼리두 쿨리발리, 후벵 네베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마우콩 시우바, 야신 부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전격 영입됐다. 목표는 매우 분명했다. '사우디 리그 최다 우승(18회)'과 'ACL 최다 우승(4회)'이라는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했던 알 힐랄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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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에 이어 ACL에서도 순항이 계속됐다. 후반전 돌입 이후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후반 16분 야세르 알-샤흐라니가 밀린코비치-사비치 어시스트를 살려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45분 마우콩이 미트로비치와 합작품을 만들어 쐐기골을 완성했다.

결국 알 힐랄은 알 이티하드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기분 좋은 승리와 함께 의미 있는 역사도 완성됐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알 힐랄이 라이벌 알 이티하드를 꺾고 '공식전 28연승'을 기록하며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2016-17시즌 웨일스 프리미어리그 뉴 세인츠가 보유했던 '공식전 27연승'을 뛰어넘었다"라고 짚었다.

준결승에 진출한 알 힐랄은 아랍에미리트(UAE) 명문 알 아인과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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