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골 세리머니 하다 어깨 빠진 설영우 (사진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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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골 세리머니 하다 어깨 빠진 설영우 (사진 8장)

위키트리 2024-03-13 09:5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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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쁜 나머지..."

설영우(울산 HD)가 골 세리머니 도중 어깨가 탈구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지난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ACL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현대가(家) 라이벌' 전북 현대를 이겼다.

이날 설영우의 활약이 빛났다. 전반 추가시간 2분이 끝나갈 무렵, 설영우의 발끝에서 천금같은 선제골이 터져 나왔다. 루빅손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정확한 크로스를 설영우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망을 뒤흔들었다.

킥하는 설영우 / 뉴스1

골을 넣은 직후 한껏 신이 난 설영우는 관중석을 향해 다가갔다. 높이 뛰며 팔을 크게 흔드는가 하면, 양손을 귀에 가져다 대는 골 세리머니 등을 이어갔다.

무리한 팔 동작 때문이었을까, 그 순간 설영우는 어깨를 붙잡으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대로 주저앉은 설영우는 주치의로부터 긴급 치료를 받기도 했다.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설영우는 “골을 넣고 너무 기쁜 나머지 어깨가 안 좋은 걸 알면서도 무리한 팔 동작이 나와서 빠졌다”고 밝히며 “그래도 주치의께서 잘 해결해 줬다. 빨리 끼웠다. 경기에 지장이 없다. 지금도 괜찮다”고 웃어 보였다.

함께 자리한 홍 감독은 “아무리 기분이 좋다고 해도 (팔을 흔들어서) 어깨가 빠진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설영우는 어깨 습관 탈구로 장기간 고생하고 있다.

수술 시기를 아직 잡지 못해 늘 변수를 안고 뛰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설영우는 앞서 지난 11일 발표된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2연전(21일 홈, 26일 원정)을 치를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설영우 어깨 탈구 당시 사진 여러 장이다.
선제골 주인공 설영우 / 뉴스1
호응 유도하는 설영우 / 연합뉴스
골 세리머니 하는 설영우 / 뉴스1
팬들과 기쁨 나누는 설영우 / 뉴스1
어깨 고통 호소하는 설영우 / 연합뉴스
부상 설영우 둘러싼 선수들 / 뉴스1
치료 받는 설영우 / 뉴스1
괴로워하는 설영우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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