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와 남편 문재완이 사주풀이 결과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는 '초간단 이지혜 스팸 고추장찌개 레시피 최초 공개(다이어트 솥 밥, 이지혜 남편 사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 "찐으로 사고가 났었다..."
이날 이지혜는 "요즘 저보고 결혼 잘한 연예인이라고 많은 분들이 말씀을 하시는데 깊숙이 우리 가정에 들아와 보면 우리 남편이 복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재완은 "내가 와이프 잘 만났다"라며 "우린 궁합이 잘 맞는 느낌도 있다"라고 받아치자 이지혜는 "사주가 어느 정도는 맞는 거 같다"라며 문재완의 사주를 알기 위해 전화 사주를 보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전화로 역술가에게 생년월일을 알려줬고, 역술가는 "직장이나 사업을 하시냐, 사주 자체가 세무, 회계, 통계 이런 걸 잘할 수 있는 사주다"라고 밝혀 시작부터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역술가는 "2021년~2024년까지 삼재다."라며 "올해가 마지막 나가는 삼재이지만 삼재가 그다지 좋지 않다."라며 올해 조심하라고 조언했다.
계속해서 역술가는 "차 운전도 조심해야 한다. 차 사고 날 수 있는 운이다"라고 경고하자 이지혜는 "찐으로 사고가 났었다"라며 문재완의 차 사고를 언급해 재차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역술가는 "(문재완의) 사주는 소심하다."라며 "금전에 욕심은 굉장히 많은 사주다. 한겨울에 추울 때 태어났으니 살아가는데 아무 걱정 없는 사주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부부의 궁합에 대해서 역술가는 "두 사람은 천생연분이다. 궁합이 좋다"라는 말에 이지혜는 "우리는 천생연분이다. 이혼 수가 없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어 훈훈함을 안겼다.
이지혜, "헤어지고 남는 건 물건과 명품.."
앞서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에서는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 은마상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혜는 "은마상가는 모르는 사람들이 없다."라며 "강남 토박이들이 많이 애용하는데 저는 토박이가 아닌데 왜 아는지는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4년간 일주일에 두 번씩 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알고 보니 이지혜는 과거에 만난 남자친구와 왔던 바, 이지혜는 "전 남친 때문에 온 거다."라며 "전 남친 지금 잘 살고 있더라."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를 들은 남편 문재완은 이지혜가 다른 남자와 은마상가에서 데이트한 이야기를 들려달라며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지혜는 "전 남친과 함께 항상 이쪽으로 들어왔다."라고 말하며 이별 후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헤어지고 나서 아픔만 남는 게 아니라 선물 받은 물건과 명품, 같이 갔던 핫플도 남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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