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새 얼굴' 정호연 “대표팀 가는 게 목표 아니다” (+이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황선홍호 '새 얼굴' 정호연 “대표팀 가는 게 목표 아니다” (+이유)

위키트리 2024-03-12 10:27:00 신고

3줄요약
"A대표팀에 가는 게 목표가 아니다. 가서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되는 게 올 시즌 목표다"

생애 첫 A대표팀에 합류한 정호연이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공 가로채는 광주 정호연 / 뉴스1

지난 11일 스포츠조선은 정호연과의 인터뷰를 다뤘다. 정호연은 이날 황선홍 감독이 공개한 태국과의 3월 A매치 2연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거쳐 황선홍호에 승선한 정호연은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갈 수 없고, 함부로 갈 수 없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를 대표해서 간다. 우리 팀이 왜 이렇게 나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부딪치면서, 그들은 어떻게 축구를 하는지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정호연은 현재 K리그에서 급부상 중인 선수다. 지난 2022년 프로 데뷔 후 매년 빠르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도 합류해 한국의 3연속 우승에 힘을 보탰다. 또 2023년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의 수상도 거머쥐었다.

그는 항저우대회에 이어 또 한 번 황선홍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K리그1 영플레이어상에 광주FC 정호연 / 뉴스1

정호연은 "개인적인 목표는 '주어진 오늘에 최선을 다하자'였다. 이정효 감독님과 미팅을 했는데 감독님께서 A대표팀 승선을 한 번 꿈꿔보라고, 도전해 보라고 말씀 주셨다. 그 뒤로는 A대표팀을 목표로 잡게 됐다”며 “A대표팀에 가는 게 목표가 아니라, 가서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되는 게 올 시즌 목표다. 팀 목표는 우승이다. 그 목표를 향해 팀과 함께 나아가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3월 A매치에 나설 대표팀 최종 26인은 오는 18일 소집된다.

오는 26일엔 태국 방콕 원정길에 오를 전망이다.

황선홍 감독 / 뉴스1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