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잉여현금흐름 50%, 주주환원 재원에 활용”

▲ 동아쏘시오홀딩스 본사 전경.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투데이코리아=조태인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앞으로 3년간 합산 300억원 이상의 현금배당과 매년 3% 주식배당을 하겠다고 밝혔다.

11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부터 2026년 사업연도까지 3년간 영업현금흐름에서 자산취득·지분투자금(CAPEX)을 뺀 별도 잉여현금흐름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주환원 규모 내 3년간 현금배당 300억원 이상 실행하고, 매년 3% 주식배당도 진행한다.
 
주주환원 규모 내에서 배당한 뒤 남은 재원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사용하고, 기존 중간배당 정책도 이어가면서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적 사업경쟁력 강화와 함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여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