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취미였나"... 알고보니 대기업 회장 딸이었다고 고백한 유명 가수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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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은 취미였나"... 알고보니 대기업 회장 딸이었다고 고백한 유명 가수는 누구?

오토트리뷴 2024-03-12 08:58: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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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일본의 유명 탤런트 겸 가수인 치아키가 자신의 유명 기업가 아버지에 대해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치아키 (사진=치아키 SNS)
▲치아키 (사진=치아키 SNS)

치아키는 최근 후지TV의 생방송 프로그램 '포카포카'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후지TV는 일본 최대의 민영 방송국이다. 이날 치아키는 "어린 시절 자유롭게 자랐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답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치아키는 "아주 엄격한 환경에서 자랐다. 아직까지도 부모님이 화를 내실까봐 피어싱조차 못 하고 있다"면서 보수적인 가정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치아키의 아버지는 일본에서 잘 알려진 유리 제조 회사 '일본판유리'(日本板硝子)를 이끄는 후지모토 카츠지(80) 회장으로 밝혀졌다.

▲치아키 (사진=치아키 SNS)
▲치아키 (사진=치아키 SNS)

치아키는 아버지에 대해 "아버지는 원래 유리 회사의 기술자셨고, 그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약 5만 명의 직원을 둔 중견 기업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버지가 회장이 되신 것은 제가 결혼한 후의 일이고 결혼 전까지는 평범한 직장인의 가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치아키는 "부모님 모두 학력이 높아서, 자연스럽게 나도 도쿄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도쿄대학교는 일본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명문 대학교 중 하나다.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대학평가를 인정 받은 도쿄대학교는 2022년 기준 16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총리 17명을 배출했다.

▲치아키 (사진=치아키 SNS)
▲치아키 (사진=치아키 SNS)

치아키는 "친척들도 다들 도쿄대여서 공부하면 갈 수 있을 것 같았다"면서 도쿄대를 못 간다는 건 '노력 부족'이라며 공부를 엄청 시키셨다"고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일본의 누리꾼들은 "그렇게 엄한 집에서 훌륭하게 자라주다니 대단해", "도쿄대는 쉽지 않은데 너무해", "앞으로 방송에서 더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치아키는 1991년 10월 후지TV의 오디션 프로그램 '골드러시!'에서 그랜드 챔피언에 오르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lhn@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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