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11일 오전 11시 1분께 충북 괴산군 감물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1대 등 장비 13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0.3㏊(3천㎡) 규모의 임야가 불에 탔다.
불은 산 아래 거주하는 A(70대)씨가 자신의 마당에 떨어진 낙엽들을 소각하다가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
괴산군은 A씨를 실화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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