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확산 활동 전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39개 지역별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안실단)’이 지난해 실시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들이 담긴 사례집을 발간했다.
정부는 중대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2022년 말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산업안전의 패러다임을 규제와 처벌 중심에서 자기규율 예방체계로 전환했다.
또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해 3월 범국민적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추진하는 민관합동기구인 안실단을 전국 39개 지역별로 출범시켰다.
이번 사례집에는 그간 안실단이 국민과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전개한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이 담겨있다. 이마트 쇼핑카트를 활용한 안전문화 확산(서울)과 같은 기업 협업 홍보, 대구 치맥페스티벌(대구), 안산 세계인 축제(안산)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안전문화 캠페인, 지역 언론사와 함께 진행한 안전문화 TV 캠페인(광주), 쇼츠 영상 제작(대전) 등 지역별로 특색 있는 활동을 전개했다.
사례집에는 실제 활동에 참여한 관계자 인터뷰도 담겨있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스스로 마음이 움직여 실천하는 안전이야말로 진정한 안전”이라며 “이를 위해 안실단이 지난해에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집중했는데 올해는 현장을 중심으로 실천적 안전 메시지를 확산하고 사업장의 자생적 안전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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