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2024년 2월 노동시장 동향 발표
2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22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만2000명(2.1%) 늘었다. 이 가운데 제조업(7만4000명)과 서비스업(23만5000명)은 증가했고 건설업(4000명)은 감소했다.
제조업은 금속가공, 식료품, 기타운송장비,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늘었다. 전자·통신, 섬유, 의복·모피 등은 줄었다. 서비스업은 보건복지, 숙박음식, 사업서비스, 운수창고 위주로 증가했다. 도소매, 부동산업은 감소했다. 건설업은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7개월 연속 내림세다.
2월 중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9만3000명으로 도소매, 제조, 사업시설, 교육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4000명(13.3%) 감소했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62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00명(1.1%) 증가했다. 지급액은 9619억원으로 758억원(8.5%) 늘었다.
2월 중 워크넷을 이용한 신규구인인원은 18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6000명(31.7%) 감소했다. 신규구직건수는 33만 3000명으로 7만9000명(19.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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