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현금카드 자동화기기(ATM) 입출금 서비스 이용 실적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모바일 현금카드 ATM 입출금 서비스는 설 연휴인 지난달 8일 181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최고치인 지난해 12월 6일(1364건) 기록을 넘어선 수준이다. 지난해 1~11월과 비교하면 지속적인 증가세다.
해당 서비스는 실물 현금카드 필요없이 모바일로 ATM 입출금을 지원한다.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가 금융소비자 편의 제고 등을 위해 금융결제원·은행권 공동으로 운영한다.
한은은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 대상이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 등 비안드로이드폰으로 확대됐다"며 "국민에게 익숙한 QR코드 입출금 방식이 도입되면서 이용 편의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모바일을 이용한 입출금 지원 ATM 범위를 은행권 ATM에서 자동화기기사업자(CD·VAN사)·서민금융기관 ATM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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