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과 박지은 작가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방송 첫 주부터 웃음과 짠함을 넘나드는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 (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2회는 수도권 가구 평균 9.8%, 최고 11.1%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평균 8.7%, 최고 10.2%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배우 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배우 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9일에 첫 방송을 시작한 '눈물의 여왕'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가 각본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불가살’ 장영우 감독과 ‘빈센조’,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또한 '눈물의 여왕'은 총 16부작으로 웹툰 등의 원작이 따로 없는 오리지널 작품이다. 특히 스토리가 박지은 작가의 장기인 코믹 요소를 잘 버무린 로맨틱 코미디다.
김수현, 김지원을 비롯해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하여 연기는 물론이고 시너지가 높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분히 충족시켜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배우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를 통해 박지은 작가와 손잡고 안방극장을 '로코킹'으로 물들였던 터. 이번에도 이들의 만남이 심상치 않음을 예고하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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