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배우 하지원이 제 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면서 팬들의 커다란 환호를 받고 있다.
앞서 하지원은 지난 2014년 제 48회 납세자의 날에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10년 뒤인 성실납세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하지원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표창을 받는 명예를 안았다.
하지원은 과거 48회 모범 납세자로 선정될 당시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투명하고 깨끗한 납세 의무에 앞장섰다. 작년 9월에는 한국세무사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위한 행보를 걸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하지원 배우는 연예계 활동은 물론 공·사 생활이 매우 모범적이고 성실하게 납세를 하는 성실납세자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세무사회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모셨다”고 하지원을 기용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원은 “2014년 대통령표창을 받은 후 또 한 번 모범납세자로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라며 “어느덧 두 번째 표창을 받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인지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탈세하는 연예인들 많을텐데 멋지다", "롱런하는 데는 이유가 있음", "인성까지 완벽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지원은 1996년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어른들은 몰라요〉의 '누가 미니 원피스를 입을 것인가' 편으로 연예계에 데뷔하며 <해운대> , <시크릿 가든> 등 다양한 히트작에 출연해 대세 배우로 자리했다. 시크릿>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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