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F1 제2전 사우디아라비아 GP 예선에서 카를로스 사인츠(페라리)가 사라졌다.
페라리는 맹장염으로 F1 제2전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를 결장한 사인츠의 수술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사인츠는 GP 개막 전부터 식중독으로 수요일 예정인 미디어 대응을 취소하는 등 컨디션 난조에 빠졌었다. 그럼에도 목요일에는 서킷에 모습을 드러내 두 차례의 프리주행을 했지만 금요일에는 맹장염 수술이 필요해 FP3회부터 결장한다고 밝혔다.
FP3 종료 후, 페라리는 SNS를 통해 “사인츠는 수술이 끝난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가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페라리는 사인츠 대역으로 리저브 드라이버 올리버 베어맨을 기용했다. 베어맨은 올해 FIA F2에서 2년차 시즌을 맞고 있고, F1에서는 페라리와 하스에서 리저브 드라이버를 담당하고 있다. F1 데뷔가 된 사우디아라비아 GP FP3에서는 1분29초306을 찍어 10위로 세션을 끝냈다. 1차 예선 Q1은 9위로 통과, Q2에서는 11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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