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데이트 폭행에 강간 상해".. 유튜버 웅이 1년만에 길거리 먹방 복귀에 모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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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 데이트 폭행에 강간 상해".. 유튜버 웅이 1년만에 길거리 먹방 복귀에 모두 깜짝 놀랐다

원픽뉴스 2024-03-09 11:02: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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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데이트폭행' 논란으로 자숙했던 유튜버 웅이(이병웅 26세)가 복귀했습니다.

유튜버 웅이
유튜버 웅이

 

2024년 3월 3일 웅이는 온라인 채널에 영상을 게시하며 활동을 재개했는데 이전처럼 길거리 음식 먹방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2023년 2월 25일, 웅이는 "1년 만에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한 바 있는데 그는 "반성 정말 많이 했다"라며 "언행에 있어 분명히 잘못된 점이 있다고 인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오는 4월 이내로 그간 자신을 둘러싼 문제에 관해서 법적으로 정리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유튜버 웅이
유튜버 웅이

 

웅이는 지난 2022년 12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전 여자친구 A씨의 집에 무단 침입해 A씨 데이트폭행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는데 그 역시도 해당 사인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이후 그의 욕설 등 녹취록이 유출되며 논란은 더욱 확산 됐습니다.

그러나 돌연 웅이 변호사 측은 지난해 12월 A씨를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전했습니다. A씨가 웅이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허위 사실로 협박하고 2억 원의 금전을 요구했다는 게 이유에서 였는데 이에 A씨는 강간상해, 강제추행, 몰카 촬영 등의 혐의로 웅이를 추가 고소했습니다. 웅이는 이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변호사는 웅이의 행동이 정당화될 수 없듯이 A씨의 무고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진 가운데 해당 사안은 웅이의 말대로 4월 이내에 법적으로 정리가 될 전망입니다.

웅이의 복귀에 관해 일부 누리꾼은 "뻔뻔하다", "먹는 모습이 이전처럼 반갑지 않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다른 누리꾼은 "다시 볼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는 실수 없는 행동 기대합니다"라며 응원을 이어갔습니다.

유튜버 웅이 데이트 폭행 및 강간 상해 고소 당한 사연은?

유튜버 웅이
유튜버 웅이

 

한편 웅이는 과거 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 사건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는 "이번 일은 2022년 12월 주거침입 건, 2023년 2월 데이트 폭행 건으로 나눠져 있었던 일"이라며 "보도된 뉴스, 기사에서는 한 날에 모든 일이 일어난 것처럼 보도됐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웅이는 "전 여자친구와 작년 8월부터 시작해 8개월 정도 연인 관계를 가진 후 이별을 했다"라며 "일단 12월 주거침입 건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저희는 8개월간 동거를 했다. 평소와 같이 대화 도중 소소한 다툼을 했는데 대화로 잘 풀고 같이 잠이 들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갑자기 여자친구는 본집으로 가야 한다고 해 함께 집을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여자친구와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웅이는 "그러던 와중에 여자친구 지인과 SNS로 얘기를 나누게 됐고, 제가 알던 여자친구와는 다른 모습을 알게 됐다"며 "동갑인 줄 알았던 여자친구가 저보다 7살이 많았고 저한테 보여졌던 삶과는 많이 다른 생활을 했던 사람이었다"고 전 여자친구를 폭로했습니다.

계속 연락이 닿지 않자 잠수 이별이라 생각했다는 웅이는 "귀중품과 짐들을 받기 위해 꾸준히 연락을 남겼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서투른 판단으로 열쇠공을 불러 귀중품과 옷을 챙기려 했다. 집에 들어가 짐을 챙기는 도중 전화가 왔고 스토킹 협박으로 고소되었다는 걸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경찰은 여자친구에게 연락도 하지 말고 근처도 가지 말라고 통보했다. 짐들조차 챙기지 못하고 나와야 했다. 그 후 여자친구와 연락이 닿아 연인 관계를 다시 유지하게 됐다"라며 "여자친구는 감정이 격해진 탓에 스스로 스토킹,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는 것을 말해주었고 이는 당사자가 직접 취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주거 침입건은 마무리되고 둘은 다시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이후 2달 뒤인 2023년 2월에는 데이트 폭력 사건에 휘말리게 됐는데, 웅이는 "사건 당일 약속을 다녀오고 조금 늦은 시간 여자친구 집으로 귀가를 했다. 이성 문제나 늦은 귀가에 예민해 여자친구가 서운해했는데 그 부분을 잘 받아주지 못하고 짐을 챙겨 집에 가겠다고 했다. 그런데 대화 도중 여자친구는 갑자기 경찰서에 전화를 했고, 저는 울며 왜 자꾸 신고와 고소를 반복하는 건지 물어봤다. 답답한 마음의 제스처를 취하다가 TV 장식장에 엄지손가락이 베여 피를 흘렸다. 이후 여자친구 잠옷을 붙잡고 하소연을 하다가 잠옷에 제 혈흔이 묻게 됐는데 기사 보도에는 전 여자친구 혈흔이라고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현행범 체포에 대해선 "경찰들이 저희를 격리시키기 위해 파출소로 이동했다. 그저 파출소에 가서 상황 설명을 드렸을 뿐"이라며 "그런데 격리 이후 갑자기 여자친구가 맞았다고 주장하여 이전의 신고 이력과 함께 강남 경찰서로 넘어가 조사를 받게 됐다. 형사분께 폭행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유치장에 들어가게 됐다. 이틀 뒤에 나와서 추가 조사도 받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그 뒤에도 오해를 풀고 연인 관계를 유지했다는 웅이는 "잘 만나던 와중 형사조정을 원한다는 경찰 연락을 받았다. 여자친구에게 무슨 일이냐 물으니 갑자기 보상을 받고 싶다는 말을 하더라. 별 중요치 않게 여겼는데 며칠 후 기자에게 연락이 왔다"라며 "12월 주거침입 건과 2월 폭행 사건으로 조사받으러 온 사실이 맞냐고 묻기에 맞다고 했다. 갑자기 기사화한다길래 지금 잘 만나고 있다고 말해 일단락된 줄 알았는데 이후 4월 초 여자친구 스폰 사실을 알게 돼 이별을 하자 또 기자에게 연락이 왔다. 관계는 끝났지만 고소 건에 대해 조정 중에 있다고 말씀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기사화됐다. 상대측에선 금전적 보상을 원했다. 합의금 2억이었다. 저는 폭행하지 않았기에 지급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충격적인 추가 사실 또한 전했는데 웅이는 "전 여자친구는 합의금이 바람대로 이뤄지지 않자 최근 5월 추가적으로 성범죄 고소를 접수시켰다. 앞서 2월 사건 날 제가 폭행하려 했던 이유가 데이트 폭행 때문이 아닌 강간상해였다고 진술을 했다. 저는 절대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 명백하게 밝혀낼 것"이라며 "많은 분들께 실망시켜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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