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시장 "강하지만 완화되는 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美 고용시장 "강하지만 완화되는 중"

이데일리 2024-03-09 03:00:03 신고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예상보다 강했던 고용지표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말아야할 또 다른 이유가 생겼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금리인하 시기를 저울질하는 연준의 정책 입안자들이 지난 2월 일자리가 급증한 가운데 전반적인 고용시장은 여전히 냉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정부 보고서에 통화정책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개장 전 공개된 2월 비농업 고용은 27만5000명 증가로, 월가 전망치 19만8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그런 가운데 이전달 추정치가 수정되며 지난 1월과 전년 12월 일자리 증가는 기대보다 낮았으며, 2월 실업률은 3.9%로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임금 상승률은 계속 하락하며 전년 동월비 4.3% 증가해 전월 4.4%보다 줄었다.

로이터 통신은 주요 월가 인사들의 발언을 통해 미국의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하지만 동시에 완화되고 있다는 것을 이날 보여줬다며 그 중 에버코어 ISI의 크리슈나 구하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2% 목표치로 경기상황이 수렴 중인 가운데 6월 금리인하를 예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