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통장에 2천억 원이 있다고 폭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찬원은 지난 6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과거 ‘미스트롯’때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할 때 당장 밥 먹을 돈과 연습실 빌릴 돈이 없어서 태어나 처음으로 어머니께 2백만 원을 빌렸다”고 고백했다.
이찬원은 “내가 진짜 잘 돼서 엄마한테 빌린 2백만 원을 2천만 원, 2억 원, 20억 원, 2천억 원으로 갚겠다는 생각을 늘 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방송인 홍진경은 “지금 (이찬원) 통장에 2천억 원 있다”고 농담을 던졌고 방송인 장성규 역시 “이렇게 벌었을 때 어떤 기분이냐”고 맞장구 쳐 폭소를 유발했다.
앞서 이찬원은 현재 트로트 가수 행사비 TOP 4에 들 정도로 많은 행사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로 이찬원의 행사비는 약 3천만 원 정도이며 이찬원은 지난해 9월 한 달에만 무려 25개의 행사를 소화했다. 이에 이찬원이 행사로 벌어들이는 수익만 약 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찬원은 방송을 통해 음반 저작권료도 매달 500만 원 이상이 나온다고 밝혔다. 이찬원의 콘서트 수익은 약 1회 당 1억 원으로 알려졌으며 가장 최근에 21회를 진행한 전국투어 콘서트의 순 이익은 21억 원 가까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이뿐만 아니라 이찬원은 광고계에서도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찬원이 지금까지 광고한 제품이 약 14가지가 넘으며 이찬원이 현재 여러 방송에서도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찬원의 현재 수익은 수백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찬원이 방송을 잘하긴 해”, “입담이 좋으니까 여기저기 부르는구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찬원은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3등을 차지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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